[날씨] 낮에도 찬 바람...내일 낮부터 추위 누그러져 / YTN

2024-01-15 35

오늘 아침 반짝 추위가 찾아오면서, 낮에도 찬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이번 추위는 내일 낮부터 누그러지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이혜민 캐스터!

[캐스터]
네, 평화의 공원에 나와 있습니다.


지금도 찬바람이 불면서 춥다고요?

[캐스터]
네, 공원에 나와보니 오늘은 날이 참 쾌청한데요.

다만 차가운 바람이 불면서 기온을 끌어내리고 있습니다.

한낮이 된 지금도 서울 체감온도는 영하 5도에 머물고 있는데요, 어제 같은 시각에 비해 7도나 낮습니다.

다행히 이번 추위는 내일 낮부터 점차 누그러지겠습니다.

아침까지는 추위가 이어지니까요, 내일도 출근길 옷차림은 따뜻하게 하셔야겠습니다.

밤사이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현재 경기 북동부과 강원도에는 한파특보가 발령 중입니다.

경기도 연천과 강원 산간 등 일부 지역은 오늘 오전 한파주의보가 한파경보로 강화됐습니다

맑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지만, 추위 속에 이미 내린 눈과 비가 얼어 빙판을 이루고 있는 곳이 있습니다. 이동하실 때는 미끄럼 사고에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이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내일 아침까지는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겠는데요.

내일 아침 서울 -7도, 대전 -8도, 광주 -4도, 대구 -5도 예상됩니다.

낮부터는 예년 기온을 회복하면서 추위가 누그러집니다.

서울 4도, 대전 6도, 광주 8도, 부산 1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이후에도 남은 한 주간 심한 추위는 없겠습니다.

다만, 주 후반에는 충청과 영동, 그리고 남부 지방에 비나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현재 동쪽 지방은 대기가 매우 건조합니다.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건조주의보가 확대 발령되기도 했는데요.

전국에 바람도 강하게 불고 있는 만큼,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불씨관리에 더욱 신경 쓰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이혜민입니다.


그래픽 : 김도윤




YTN 이혜민 (lhm96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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